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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났네 ~ 경사났어' 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

기사승인 2022.12.02  14: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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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유네스코(세계유산, 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그랜드 슬램 달성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일 하회마을에서‘하회별신굿탈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국내 유일한 지자체로 자리 잡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발돋움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1일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면제해 주고, 방문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등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오후 1시 30분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등재 기념행사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공연단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으로 장소를 옮겨 간단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하회마을의 성황신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됨을 알린 뒤 신명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한판을 벌였다.

이 밖에도 축하 방명록을 비치하여 관광객들이 축하 인사말을 기록하는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뛰어난 가치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함께 공감하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거듭났다”며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3개 분야를 등재한 국내 최초의 지자체라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인류 문화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앞장서서 다음 세대로 온전히 전승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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