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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6개 자회사 대표이사 일괄 선임

기사승인 2023.03.24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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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세대교체 통해 새로운 도약 예고

부산은행장 방성빈(좌측), 경남은행장 예경탁(우측)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신임 회장 취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데 이어, 24일 오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으며,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前 지주 전무가 선임되었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現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現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강상길, BNK캐피탈 대표이사 김성주,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병영

또한,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現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現 부산은행 강상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한 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금년말까지로 정해졌으며 모두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로써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 되어 빈대인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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