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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장학회, 연이은 기탁 행렬에 장학사업 순항

기사승인 2023.03.27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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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 · 나무새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각 100만 원 전달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 박성근 조합장이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4일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근), 나무새(대표 신연숙),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윤진미)가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한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은 도라지, 천마, 하수오 등을 재배하는 작목반 3개와 85여 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돼 우수한 약초 생산과 가공 수출 정보 공유, 조합원 간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거창 약초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성근 조합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거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읍에 위치한 나무새는 감성 디자인을 제작하는 지역 대표 광고대행업체로 거창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및 도립거창대학 강사와 평생학습활동가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신연숙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성디자인을 제작하는 나무새 신연숙 대표(가운데)가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촌 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설립한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304명의 회원이 생활개선 기술교육 및 농촌 여성 능력 개발, 지역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윤진미 회장은 “세상을 빛낼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을 위해 건실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거창군장학회는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기탁금으로 장학금 지급 및 지역교육 환경개선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장학기금을 2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해 지역을 빛낼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회가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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