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7일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존,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을 위해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에 있는 공원묘원에 플라스틱 꽃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존,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을 위해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조기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 조화 반입 통제 및 미판매, 반입된 조화 수거 처리 방안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공원묘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특례시는 27일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존,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을 위해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원특례시와 공원묘원은 향후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시는 지난해 추석과 올 설 연휴에도 창원공원묘원과 천자봉공원묘원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생화 무료 나눔 행사와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안되고 소각처리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공원묘원 내 조화 반입금지 및 조화판매 근절에 적극적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공원 묘원 조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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