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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9.02.22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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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영)은 22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남영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창원시 의창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이교재 선생의 손자 이상화 씨의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故 이교재 선생은 창원 출신으로 3‧1운동이 일어나자 경남‧북 일대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상해로 망명 후 임시정부에 가담하여 군자금 모집 사명을 띠고 입국하여 활동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부산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고문의 후유증으로 순국하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하여 전개할 예정이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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