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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창녕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기사승인 2019.04.18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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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지난 17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한정우 창녕군수는 창녕군 영산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故 조삼준 선생의 자녀 조진규 씨의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故 조삼준 선생은 창녕 출신으로 1919년 3월 13일 당시 창녕군 영산읍에서 23인의 결사대를 조직해 ‘독립운동에서 한걸음의 후퇴도 하지 않는다’는 맹세서에 서명 후 700여명의 군중과 독립만세 행진을 하다 피체돼 징역 8월의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故 조삼준 선생의 자녀 5남 3녀 중 3명은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명은 순직군경 유족이기도 하다.

안주생 지청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서 깊은 가문에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따뜻한 보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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