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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내년 총선 청년 가산점 최대 50% 부여

기사승인 2019.12.12  1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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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최대 30% 가산점·정치신인, 20% 가산점 부여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이진복 총괄팀장과 전희경 대변인이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당내 경선시 청년 가산점 50% 부여 등 정치가산점에 관한 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자유한국당은 12일 내년 총선 공천 혁신 과제 중 하나이며, 시대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경선 가산점의 부여 대상과 범위에 대한 결정사항을 발표했다.

한국당은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경선 시 청년 가산점을 최대 50%까지 부여하기로 결정하는 파격안을 내놨다.

2020년 4월15일 기준, 만 34세까지 청년 경선자 중 신인은 50%, 비신인은 4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기로 했다.
만 35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 경선자 중 신인은 40%, 비신인은 30%, 만 40세부터 만44세까지 청년 경선자 중 신인은 30%, 비신인은 2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기로 했다.

이는 과거(20대 총선, 20%)에 비해 대폭 상향된 수준으로, 참신하고 역량 있는 청년들이 국회에 진입해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보장한 내용이다.

당은 또한 여성 정치 참여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고 정치적 양성 평등을 지향하기 위해 만 59세 이하 여성 중 신인은 30%, 비신인은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만 44세 이하는 청년 가산점 적용)

이와 함께 당은 새 인물, 새 정치를 기대하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해 만 45세 이상 만 59세 이하 정치 신인에 대해 20%의 가산점을 준다.

정치신인의 범위는 선관위가 관리하는 모든 선거(당내경선 포함)에 출마경험이 없는 자를 말한다.(비례대표 후보자의 경우, 등록 후 미당선자는 선거 출마자에 미해당)
공직선거가 아닌 선거(조합장 선거 등)에 출마한 경력자의 정치신인 판단 여부는 공천관리위원회 재적 2/3 이상 의결로 결정하기로 했다.

다양한 대표성 확보를 위해 중증장애인 및 탈북자 ? 다문화 출신 후보자 등에 대해서도 경선에 참여할 경우, 각각 30%의 가산점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공정과 정의의 원칙을 사수하기 위해 앞장 선 공익제보자에게 3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당을 위해 헌신한 사무처 당직자 및 국회의원 보좌진에게도 30%의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산점은 중복 합산되지 않고, 두 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할 경우 가장 높은 가산점 비율만 적용되도록 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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