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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 원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기사승인 2020.06.02  1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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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건강보호 위해 맞춤형 지원 및 관리 대책 시행

[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포항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철강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취약계층이용시설 41개소가 밀집되어 있는 오천읍 원리 일원 1.4㎢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부서 협의 및 주민의견 수렴 공고를 거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2일 지정 고시했다.

미세먼지는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의 지정요건에 따라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병원 등이 집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안심구역’으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미세먼지 관리구역에 미세먼지 신호등과 도시미세먼지 버스승강장 휴게쉼터를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분진 흡입 및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고 생활주변 오염원 단속을 강화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시설에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창문형 방진필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저감사업을 시행해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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