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문 대통령, 수석 일부교체···노영민 비서실장 유임

기사승인 2020.08.10  18:44:26

공유
default_news_ad2

- 정무 최재성 · 민정 김종호 · 시민사회수석 김제남

문재인 대통령.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일괄 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수석진 인사와 관련,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각각 내정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정의당 출신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이런 청와대 수석의 일부 교체를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최 정무수석에 대해 "시민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해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친 4선 의원 출신"이라며 "정무적 역량뿐 아니라 추진력과 기획력이 남다르다. 야당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협치 복원 및 국민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진을 개편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임 정무수석 최재성, 민정수석 김종호, 시민사회수석 김제남.

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감사원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인사 검증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일괄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인사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노 비서실장은 일단 유임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노 실장의 거취에 관해선 "대통령의 인사권에 관한 사항이라서 언급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