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영양군, 홍고추 수매로 농가소득 증대 도모

기사승인 2020.08.14  03:46:49

공유
default_news_ad2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노진)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2020년산 홍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금년도 홍고추 약정물량은 6,496톤으로 5월 말에 관내 1,077농가와 수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계속된 장마로 인한 병해충 발생으로 고추 작황이 나빠지면서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2020년 8월 13일 첫 수매단가는 특등 4,000원/kg, 일등 3,900원/kg으로 예년에 비해 인상된 가격으로 수매하고 있어 고추재배농가의 숨통을 트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 대구 등 공영 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유통센터의 건고추, 홍고추 거래가격 등을 참고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또한, 수매기간동안 주 1회 가격조정을 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수시 조정하여 시장시세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 계약농가별 수매결과에 따라 수매율 80% 이상인 농가에는 200원/kg의 장려금을, 수매율 50% 이상인 농가에는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홍고추 출하농가의 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단일 품목의 고춧가루 공장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품종선정, 잔류농약분석을 하고 세척, 건조, 가공의 일괄처리 시스템 도입과 시범포 운영을 통한 근본적인 품질개선으로 위생, 맛, 색깔을 살리는 동시에 영양소를 보존하여 국제규격에 상응하는 고품질의 고춧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홍고추 우수 출하농가에 장려금 및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고추재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홍고추 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