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이낙연 경남선대위, 화개장터서 수해복구 '구슬땀'

기사승인 2020.08.14  02:03:56

공유
default_news_ad2

- "지금은 수해복구가 우선"···폭염속 봉사활동에 '한마음'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13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지금은 수해복구가 우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공민배)는 13일 이같은 결론을 내리고 선거운동을 중단,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영호남 화합의 상징 터인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일원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공민배와 함께하는 사람들'과 '공감포럼'(대표 하해성)도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이낙연 경남선대위는 이날 서부경남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대위는 이날 대회를 취소하고 하동 화개장터를 찾은 것이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낙연 경남선대위' 관계자들과 '공민배와 함께하는 사람들', '공감포럼' 회원들은 하동군 화개면사무소에 모여 화개면사무소와 화개주민에게 복구피해지에 대한 봉사활동을 배정 받았다.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13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빗물에 젖은 화개장터 공예품을 말리기 위해 정리하는 모습.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들은 침수에 젖은 화개장터 공예품을 이동시켜 놓은 다향문화센터로 트럭을 타고 이동했다.

남자 지원봉사자들은 화개장터 및 화개마을 상가의 수해복구 마무리 작업에 투입됐다.

다향문화센터에 도착한 여성 자원봉사자들은  관계자로부터 작업 설명을 듣고 화개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폭우로 빗물에 젖은 공예품을 햇볓에 널어 말린 다음, 다시 정리해 모으는 작업을 했다.

남자 봉사원들은 화개장터와 주변 마을 상가를 돌며 복구 마무리 작업을 도왔다.
폭염 속에서도 주변 주택에서 보일러 드럼통을 옮기는 작업 등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윤상기 하동군수가 피해복구 자원봉사단을 이끌고 화개마을을 찾은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낙연 경남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맞아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윤상기 하동군수도 자원봉사단를 이끌고 이곳을 찾은 공민배 전 창원시장에게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하동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것에 대해 뭐라 감사한 마음을 전할 지 모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은 "갑자기 닥친 홍수에 대처해 빠른 시간에 일사불란하게 복구를 진행한 것은 윤상기 군수를 중심으로 하동군민들이 합심한 결과다"면서 "작은 힘이라도 같이 보탰 수 있어 다행이며, 피해를 입은 하동군민들과 특히 화개마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에 돌아가기를 기원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13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인 뒤 위로와 격려의 글귀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흙탕물이 묻은 물건을 닦거나 상가 내부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자원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한 마음을 모으는 우리나라 국민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미 상당부분 수해에 대한 긴급 처리는 됐지만, 마무리를 위해 더 많은 힘이 모아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단은 수해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준비한 라면과 마스크 등을 하동군 화개면장에게 전달했다.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13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면서, 피해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하동군 화개면장에게 라면과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13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여성 봉사자들이 비에 젖은 공예품 말리는 작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13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비에 젖은 화개장터 공예품을 말리는 작업장.
이낙연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13일 집중 호우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침수됐던 우산을 씻어 말리고 있는 모습.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