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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그린웨이 핫플레이스 8경에서 찰칵~방문하고 인증샷 찍고~선물 받고

기사승인 2020.09.21  2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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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인증샷 보내기 이벤트···관광객 참여 UP! 포항 관광지 홍보 UP!

[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Greenway 프로젝트로 조성된 포항의 아름다운 도시숲, 해변, 산림을 대상으로 방문 후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그린웨이 핫플레이스8경 인증샷 이벤트’가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까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웨이 핫플레이스8경 인증샷 이벤트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일간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해도도시숲 △이가리닻전망대 △포항철길숲&불의정원 △영일대장미원&영일대해수욕장 △송도솔밭도시숲 △오어지둘레길 △호미반도둘레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 그린웨이 핫플레이스8경에 방문해 인증샷을 올리면 우수작품을 선정해 반려식물을 나누어주는 시민 참여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면서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구미, 울산 등 이웃 도시에서 온 관광객들까지 응모하여 참여율이 더욱 높아졌다.

SNS에 Greenway 프로젝트 이후 녹색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이 알려지며 포항의 필수 여행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여행의 트렌드 속에서 그린웨이 핫플레이스8경은 안전하고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100여 명의 응모자 가운데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참여자에게 실내 공기정화용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이 멈추면서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도심에 위치한 숲과 수변공간, 산림휴양공간을 방문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태풍 마이삭, 하이선 내습 시 ‘맨발로 8선’ 등 우리 시 주요 도시숲과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맨발학교 포항지회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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