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2일(2일간), 10월 4일(일요일)은 "쓰레기 수거 안해요"
창원시청 청사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추석연휴를 맞아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6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시 관문, 공원과 하천변 등 생활주변 쉼터공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투기 예방 및 추석 명절 음식물 감량홍보 등 주민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일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1~2일 2일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연휴기간 발생된 쓰레기를 2일 오후 8시 이후 배출하면 다음날 수거할 예정이다.
시민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에도 상황반과 현장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창원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표. |
시는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으로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관내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2주간 ‘추석명절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해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창원시 김동주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하고, 명절 음식물 줄이기에도 동참해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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