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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조성대, 중앙선관위원 자격 없다" 맹공

기사승인 2020.09.23  0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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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정당 정책 기획자 · 정치인 대변자 · 정책 옹호자 · 정책 홍보자 · 공격수 역할 자임한 인물”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중앙선관위원으로서 자격 없어"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발언하는 박완수 의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박안수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은 22일 조성대 중앙선관위원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특정정당 정책 기획자, 특정정당 정치인 대변자, 특정정당 정책 옹호자, 특정정당 정책 홍보자, 특정정당 공격수 역할을 자임해 온 조성대 후보는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생명처럼 여겨야할 중앙선관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박완수 의원은 조 후보자가 지난해 10월 1일 참석한 ‘허위사실공표죄 제도,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공직선거법은 쓰레기 같은 법. 누더기 법이나 다를 바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공직선거법은 선거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공정히 행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하는 법률로 정치자금법과 함께 선관위원으로서 활동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는 법인데 이 기본법을 쓰레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선관위원이 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은 조성대 후보자의 SNS 활동, 기고문, 토론회 내용 등을 거론하며 "정치편향적인 후보자의 선관위원 임명은 부적절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조성대 후보의 경우 올 초 민주당이 특정 정당 편향 행보로 수용하기 어렵다고 반대했던 김대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끊임없이 특정 정당의 정책 기획자, 대변자, 홍보자 역할 및 노골적인 정당활동과 정치활동을 해온 인물”이라며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중앙선관위원으로 임명 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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