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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할인권 6종, 24일부터 발급 잠정중단

기사승인 2020.11.23  15: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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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확정 발표…공연·전시·영화·체육·숙박·여행 부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따 조치라 전국 적용
이미 예약한 경우에는 사용가능하지만 이용은 '자제 권고'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지난 8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지급을 중단했던 소비할인권(쿠폰)쿠폰이 움츠린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10월 22일부터 다시 발급이 시작됐으나 1개월 만에 다시 잠정 중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연, 전시, 영화, 체육, 숙박, 여행 부문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전국적으로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단 조치는 수도권 외 지역이라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소비할인권 신규 발급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예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또 예매한 할인권은 이용 자제를 권고한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숙박 할인쿠폰 발급을 중단했으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24일 0시부터 중단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숙박 할인쿠폰이 56만 장 정도 발급됐다"며 "이미 예약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체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순차적, 단계적으로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재개했다.

문체부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바탕으로 소비할인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시설별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점검 강화, 방역 관리·홍보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재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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