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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학교급식에 농산물 공급이 쉬워졌어요"

기사승인 2020.11.27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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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맞춤형 저온저장고 설치로 출하시기 조절 가능

[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남해군(장충남 군수)이 학교 급식 농산물을 공급하는 관내 농가에 ‘소형 저온 저장고’를 설치를 지원해, 출하시기 조절을 통한 연중 신선한 농산물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지난 9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학교급식에 남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12농가에 각각 3평정도의 저온저장고를 지원하였으며, 사업비의 70%를 보조지원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차 사업신청 및 선정심의를 통하여 9농가를 선정하였고, 보조사업 관련 법령에 따라 남해군에서 계약대행 입찰을 통하여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9월에는 보조사업자와 시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추진 요령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10월에 2차 사업신청 및 선정심의를 통하여 3농가를 선정하여 농가 맞춤형 소형 저온저장고를 설치 완료했다.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한 농가는 “학교급식에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공급하기 위해서는 출하시기 조절 등 저온저장고 시설이 필요하였으나 설치비용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남해군에서 보조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남해산 농산물이 더 많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가 필수적인데 올해에 예산을 확보하여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내년에도 도비 사업비를 확보하여 학교급식에 출하시기 조절 등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학교급식에 남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를 결성하여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공급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41농가가 참여하여 양파, 감자 등 29개 품목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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