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금조달에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등에 신속한 경영자금 지원
BNK경남은행 최철호 상무(사진 오른쪽 네번째)가 경남신용보증재단 구철회 이사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5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철호 상무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구철회 이사장과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등에 신속하게 경영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신청서류 안내 및 접수 ▲신용보증 신청업체 사업장 현장실사 ▲신용보증 약정서류 접수 및 재단 접수 등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처리기간을 단축,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여신영업본부 최철호 상무는 “BNK경남은행이 신청서류 접수 등 보증서 발급업무 중 일부를 위탁 받아 처리하게 됨에 따라 경영자금 지원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소상공인 등이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 받고 경영의 어려움을 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상무는 이어 "앞으로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보증업무 위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지난해에는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 업무’를 위탁 받아 시행한바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