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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이제 덧신 벗고 건너요”

기사승인 2021.03.26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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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덧신 대신 ‘신발털이’ 설치해 방문객 편의 증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방문객 편의를 위해 덧신을 신지 않아도 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신발털이 매트를 깔았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최근 방문객 200만 명을 넘어선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파격 변신’에 나섰다. 덧신을 신지 않아도 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된 것이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출입구 양쪽에 기존 덧신 대신 신발털이 매트를 깔고, 강화유리 위로 스크래치 방지 필름을 입히는 등 정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길이 180m, 폭 3m 규모의 보행 전용 다리다.
시는 2017년 다리 일부인 80m 구간에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바닥을 강화유리로 마감해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스카이워크를 개장했다.

지금까지 방문객은 다리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어야 입장할 수 있었다.
유리 바닥 오염을 막기 위해서였지만, 신고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토로하는 방문객도 더러 있었다.

이에 시는 덧신을 신지 않아도 스카이워크에 입장할 수 있도록 신발 밑창의 이물질을 간단히 제거하는 신발털이 매트를 다리 출입구 양쪽에 깔았다.
또 유리 바닥 위에 보호필름을 입혀 보행으로 인한 훼손을 방지했다.

덧신 없이 유리 바닥 위에서 스릴을 만끽하기 전에 입구 오른편에 새롭게 들어선 포토존에서 붉은색 다리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자.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야간관광 100선’답게 밤이면 다리 전체를 감싸는 경관 조명이 마치 은하수를 걷는 듯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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