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대한민국 영토 독도사랑 국민연대(회장 박신철)은 일본문부과학성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담은 고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했다.
박신철 회장은 "일본의 최고국가 기관인 태정관에선 1877년 3월 29일자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임이 명백하다는 말을 품의한 취지의 울릉도와 그 외 1도인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는 훈령을 내무성에 내려보냈다"며 "내무성은 1877년 4월 9일자로 태정관의 이 훈령을 시마네현에 보내 울릉도(죽도)와 독도(송도)는 조선 영토이므로 시마네현 지적에 올리지마라 해놓고, 이제와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동이라고 본다" 전했다.
박 회장은 "일본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독도 교육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독도 교육정책 홍보를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소중한 영토이다"며 "일본은 역사왜곡 교과서를 즉각 철회하고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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