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 합천 숨은 관광지 찾기에 도전하며 힐링하세요"
문준희 합천군수(사진 왼쪽)는 지난 7일 오후 3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각 단위단체 회장들과 소규모 온라인 스탬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이 '7가지 색깔 걷기 챌린지'를 1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7일 오후3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 및 각 단위단체 회장들과 소규모 온라인 스탬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7가지 색깔 걷기 길 중 하나인 정양늪 생명길을 찾은 것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천천히 걸으며 다양한 생물이 보전되고 있는 정양늪의 자연경관을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당초 11일까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보다 많은 군민 및 여행객들이 참여하여 합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간을 1주일 연장해 1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행사 진행이 원칙이며, 오는 10일~11일은 현장 안내를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합천군민 및 합천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방법은 ▲합천걷기.com을 통한 온라인 사전접수 ▲포털사이트에 ‘합천 전자지도’ 검색 ▲웹사이트 로그인 ▲스탬프투어 7가지 여행길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으면 된다.
코스를 걷는 동안 온라인 스탬프가 찍히며, 코스별 3개 지점 이상 통과하면 전자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900명에게 위생키트가 제공되고 완주 후 SNS에 걷기 인증샷 및 후기를 작성해 올리면 심사를 통해 1만원~3만원권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7가지 색깔 걷기 코스 중 4코스 이상 완주자가 완주인증서 및 후기를 보내면 선착순 20명에게 5만원권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걷기에 참여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코로나와 일상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많은 군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며 “혼자 또는 친구, 가족과 7가지 색깔로 조성된 길을 걸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