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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형 재난지원금, 소비심리 반등 효과 '톡톡'

기사승인 2021.04.09  1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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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정부(거제형)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전월대비 카드사용액 소폭 상승

변광용 시장이 지난 1일 거제형 3차 희망UP 지원금 신청 현장에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해 5월 이후 지급을 시작한 거제형 재난지원금이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거제형 재난지원금은 제1차 55억6천만원, 제2차 118억원, 제3차 79억2천만원 등 총 252억8천만 원이 지급됐다.

카드사용액으로 경기 부양효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카드사용액은 1조5,539억원으로 2019년 사용액 1조6,841억원 대비 7.7% 감소했으며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3.4월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1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2020년 5,6,7월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해 소비심리 반등 효과를 이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9. 10월은 제2차 정부(거제형) 선별적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카드사용액이 소폭 감소했고, 2021년 2월은 제3차 정부(거제형)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전월대비 카드사용액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2020년 카드사용액은 2019년 대비 대폭 감소했으나 편의점/슈퍼마켓은 1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 1차, 거제형 2차 재난지원금을 기프트 카드로 지급한 것과 코로나 영향으로 외식문화가 감소하고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가정에서 소비하는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형 재난지원금이 적지만 시민들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며 하는 바람”이라며 “지난 3월 30일부터 시작된 정부 제4차 재난지원금을 빠른 시일 내 신청해 소비진작을 위해 신속히 소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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