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면, 친환경 코스모스 조형물 설치 완료
거제시 연초면이 산책로에 친환경 코스모스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지난 16일, 연초천 산책로(연초면 연사리 210-108일원)에 친환경 조형물(에코 프렌츠) 설치를 끝냈다고 밝혔다.
해당 조형물은 ㈜디케이 인더스트리의 무상기증 협의로 설치된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건강 산책로로 이용하는 연초천에 자연친화적인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스모스 꽃잎 모양인 ‘에코 프렌츠’는 낮 동안에 태양광 모듈에서 전기를 발생시켜 배터리에 전력을 축전했다가 필요할 때 전기 사용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독립형 태양광 기기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연초천에 코스모스 꽃잎 모양인 조형물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향후 해당 조형물은 내부에 전자 장비를 설치해 각종 거제홍보 동영상 송출 및 관내 주요관광지 안내 등 시정홍보의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 데크 및 의자, 야간조명 설치 등 쉼터 공간을 조성해 효촌교와 함께 연초면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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