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노래하는 가을, 그리고 경주

[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22일 저녁 6시, 경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조성모’의 <달빛 경주>가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달빛 경주>는 베스트셀러 시집 『너에게 꽃이다』의 강원석 시인이 경주시에 헌시한 「달빛 흐르는 밤, 경주에서」를 원작으로 직접 노랫말을 쓰고, 국내 최다 OST 작곡으로 잘 알려진 인기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멜로디를 붙였다. 

이어, 20세기 마지막 밀리언셀러 ‘조성모’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귀한 만남으로 탄생한 경주시&아티스트 콜라보 음원이다.

달빛이 떨어지는 듯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경주의 밤거리를 직접 걷는 듯한 가사가 어우러진 <달빛 경주>는 한국형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를 대유행시킨 바 있는 ‘조성모’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뮤직비디오로도 만나볼 수 있다. 경주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이날 노래와 함께 국내·외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한편, 조성모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달빛 경주>가 많은 사람들에게 마치 경주를 여행하는 듯한 감성에 빠져들 수 있는 위로의 노래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