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 노인회 |
[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 풍천면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6일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내 집, 내 학교, 내 상가, 내 직장 앞은 내가 쓸기운동'으로 꾸준히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온 8개 기관․단체(신성초, 도양교회, 노인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그라운드골프회, 풍천파출소, 풍천면행정복지센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풍천면 새마을부녀회 |
또한, 풍천면 28개 각 리에서는 마을이장이 솔선수범하여 클린하우스 주변에 무성한 덩굴 및 잡초제거와 재활용품 분리,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즐겨찾는 하회마을·병산서원 연결도로와 호민지·가곡지 산책 수변로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건강·여가 생활시설인 다목적구장 주변, 학생들의 통학로인 학교 주변 등에서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신성초등학교와 풍천파출소 |
금병진 풍천면 도양교회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마음만은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토대청결운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경 풍천면장은 “국토대청결운동에 항상 참여해주신 어르신과 어린 학생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에서 환경정화에 다함께 참여해 청결한 마을 이미지 조성에 한몫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