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7월 말 임기 만료

기사승인 2025.07.01  06:12:17

공유
default_news_ad2

- 정자법 위반 혐의 수사로 사퇴 압박받아···표적감사 비판 감사관도 임기 연장없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홍남표 전 경남 창원시장이 임명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오는 7월 말을 끝으로 부시장직에서 물러난다.

30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7월 말까지만 부시장직을 맡는다.

조 부시장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직후 홍남표 당시 시장에 의해 임명돼 그해 8월 1일 임기를 시작했다.

2년간의 첫 임기를 마친 뒤에는 한 차례 연임(연임 시 임기는 1년)해 7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최근 지역정가에서는 조 부시장의 연임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추가 연장 없이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부시장은 임기 중 홍 전 시장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게다가 홍 전 시장이 지난 4월 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고 물러나면서 홍 전 시장이 임명한 조 부시장 역시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홍 전 시장 퇴진 이후에도 시정 동반자였던 임명직들이 여전히 시정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은 시민 상식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며 조 부시장 등의 퇴진을 촉구해온 바 있다.

창원시공무원노조도 "불명예 퇴진한 전 시장 측근의 임기 연장에 반대한다"는 뜻을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에게 여러 차례 표명해왔다.

홍 전 시장에 의해 임명됐다가 임기 내내 표적감사 비판을 받은 신병철 감사관 역시 추가 임기 연장 없이 7월 말 임기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