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총선 '좋은후보'로 선정된 33인에게 인증서 전달
범사련 이갑산 회장이 3일 마산합포 최형두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이정혜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총선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가 함께 모여 장시간 토론을 가진 후 추천된 후보자들 중 투표를 통해 33인의 '좋은후보'를 선정했다
'좋은후보' 선정을 위한 유권자운동본부는 '특정 정파나 진영'을 기준으로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정당 및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좋은후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좋은후보' 선정기준은 다섯가지로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 등이다.
범사련이 3일 진해 이종욱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범사련 이갑산 회장은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 캠페인을 병행하며 추진하는 '좋은후보' 선정 운동은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유권자 운동으로 평가 받아왔다"면서 이번에도 여야 및 좌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유권자의 편에서 양질의 후보들을 좋은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갑산 회장은 3일 경남지역에서 ‘좋은후보’로 선정된 ▲최형두(국민의힘.창원시마산합포구)▲서천호(국민의힘·사천시남해군하동군)▲이종욱(국민의힘·창원시진해구)▲김두관(더불어민주당.양산을) 선거 캠프를 찾아서 직접 인증서를 전달했다
범사련이 3일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서천호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좋은후보'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이정혜 기자 koreana9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