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장협의회와 '행복한 마을, 안부살피기' 사업 위한 협약 체결
25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행복한 마을, 안부살피기」협약식을 개최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기자] 대전 유성구 노은3동(동장 장귀숙)은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통장협의회와 '행복한 마을, 안부살피기'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소속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 단독(또는 부부)가구와 통장이 1:2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안부를 살피는 '행복한 마을, 안부살피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귀숙 노은3동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의 시작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고, 통장협의회와의 협약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이웃이 만들어가는 고독사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2인 1조로 고독사 고위험군 가정을 월 1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어쩌다 만난 이웃사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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