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주유소 기름값 상승 지속···"다음주에도 약한 상승세"

기사승인 2024.04.27  10:29:44

공유
default_news_ad2

- 휘발유 L당 평균 13.3원↑·경유 4.4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오른 1,708.4원이었다.

주간 단위로는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0.2원 상승한 1,77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5원 오른 1,679.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82.5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4원 오른 1,566.7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4월 첫째 주를 기점으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확전 우려 감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8.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1달러 하락한 100.6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3달러 내린 101.9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과 환율이 함께 하락한 만큼 다음 주까지는 국내 가격 상승세가 약하게 지속되다 5월 둘째 주에는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