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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에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 지명

기사승인 2025.06.30  14: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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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으로 이재명표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 인재 육성·지방발전 주력 전망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가 지난 1월 목요언론인클럽 신년교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이희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을 새 정부의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전 출신인 이진숙 후보자는 초·중·고·대학을 모두 대전에서 보내고, 최초로 거점국립대 여자 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은 미래 인재 육성과 국가 균형 발전에 무게를 둔 전문가로서, 지난 2020년 충남대 6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장에 선출됐다.

이 후보자는 1960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여고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일본 동경공업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9년부터 충남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축공학과장·건축학과장·국제교류본부장·여교수협의회장·산업대학원장·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맡고 2020~2024년 충남대 19대 총장을 역임했다..

총장 임기를 마친 뒤에는 충남대 평교수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매진하며 대전시 총괄건축가로 위촉돼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 정치에 입문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명 당시 이진숙 후보자는 “대학 진학을 위해 수도권으로 인구가 쏠리는 현실을 완화하겠다”며 “입시 경쟁을 완화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수도권 위주 교육 쏠림 현상을 해소해야 한다는 취지로 조기 대선 이전 민주당에 해당 공약을 건의했고,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중앙선대위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교육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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