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창원역사민속관서 만나는 순진무구한 존재 ‘동자’의 상징과 의미”

기사승인 2025.07.01  18:04:24

공유
default_news_ad2

- 창원역사민속관×목인박물관 교류특별전 <동자 도큐먼트> 개최

7월 5일~8월 3일 창원역사민속관 기획전시실(B1)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은 목인박물관(서울)과 협력하여 순수한 덕성(德性)으로 상징되는 ‘동자’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 <동자 도큐먼트>를 오는 7월 5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창원역사민속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한국박물관협회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간의 문화적 자원과 예술적 가치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목인박물관 <동자 도큐먼트>는 서울에서 2023년 첫 전시를 했으며, 올해 6월 남해 삼동면의 복합문화공간 돌창고에서 한 달여간의 전시를 마치고, 7월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새롭게 단장해 전시를 이어간다. 

동자도큐먼트_해태를 안은 동자

<동자 도큐먼트>는 돌, 나무, 회화, 그래픽 총 4개의 카테고리로 표현된 동자의 모습 60여점을 전시한다. 
△망자의 가까이에서 시중을 드는 동자석 △상여 장식용 목인(木人)으로 사용했던 동자 △산신(山神)의 보조자 역할을 하는 산신도 속 동자·동녀들을 볼 수 있으며 △롤플레잉 게임 <픽셀동자 ; 목석원 퀘스트>의 주인공이 된 동자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김의광 목인박물관 관장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개인 수집가에서 오늘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과정부터 동자석 수집에 관한 이야기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7월 12일 오후 2시 창원역사민속관 영상실에서 진행되며, 참석자 사전예약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동자도큐먼트_호랑이를 안고있는 동자상

특히 이번 전시에는 문화 취약계층을 고려한 무장애 전시를 위해 수어해설 영상과 점자 안내물을 제공하며, 어린이를 위한 맞춤 전시 해설을 지원한다. 

‘동자’는 맑고 깨끗한 어린이의 존재를 의미한다. 
어른에게 어린아이들의 천진한 모습은 어린 시절 무엇이든 꿈 꿀 수 있었던 힘의 기원이자, 자신의 순수한 본성과 마주하게 하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 

‘동자’의 천진함은 세속에 물들지 않음을 의미하고 이상적인 인간상을 표현하는 것이다. 
다양한 ‘동자’의 모습을 살필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인들은 의연한 삶의 태도를 고찰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팀 055)714-7646)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set_hot_S1N19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