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블로그 만들어 불법 유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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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을 유도하는 블로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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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자주 뉴스에서 보도되는 분실 휴대폰 판매에 관한 글을 보았을 것이다.
일부 택시 기사들이 손님이 놓고 내린 휴대폰을 돌려주지 않고 임의로 팔아버린 사례나, 어린 학생들이 용돈을 만들기 위해 훔치고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현재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아직도 많은 곳에서 불법을 유도하는 글들이 많다.
이중 불법을 유도하는 한 업자가 만들어 놓은 블로그를 방문해 봤다.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달며 블로그 방문을 유도 했다. 습득폰. 분실폰. 주운폰. 개통불가폰을 모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구입한다는 내용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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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을 유도한 업자와의 문자메세지 내용 |
어떤 휴대폰이라도 구입을 한다면서 대놓고 광고하는 업자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아봤다. 판매자인척하며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즉시 답변이 왔다. 휴대폰에 상태여부와 대표적인 모델에 대한 가격을 물었더니 아이폰 4s 가 39만원이며, 갤럭시s2는 15만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일부 어린 학생들이 접하기라도 한다면 쉽게 범죄에 빠지게 될 것이다. 범죄를 이젠 인터넷상에 대놓고 광고를 하는 이런 상태인데 경찰청은 무얼하는지 모를 실정이다.
어차피 누군가의 아이디와 불법 폰으로 이렇게 불법을 행하겠지만 누군가는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서 범죄를 저지르게 될것이다.
하루 빨리 관계당국의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