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파람 1마일 플랫폼 AI 데이터 성능기반으로 사업 극대화 모델 구현
좌로부터)(주)에이뉴트 박상현 대표, (주)에어뉴의 황규종 연구소장 |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기자] ㈜에이뉴트(대표이사 박상현)는 물류 기반 스타트업인 (주)에어뉴(대표이사 한정호)와 상호 협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AI 양재 HUB 에이뉴트 본사에서 마이닝비즈랩 박상현 대표와 에어뉴 이기수 부대표, 황규종 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MOU 체결에서 양사는 각사의 특화된 역량을 중심으로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문건에 서명했다.
에이뉴트는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21년 설립된 AI 밸류체인 플랫폼 기업으로, 데이터 생성부터 AI모델 및 서비스 개발 전 주기에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 기술 중심 기업이다.
에이뉴트가 최근 공개한 LLM 솔루션인 ‘제니스(ZENiS)’는 차별화된 설계로 경량화에 성공함과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며 시장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업용 ‘자비스’로도 불리고 있다.
에어뉴는 2017년에 설립된 온라인 기반 생활,물류,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역인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형 우리동네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뉴에서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휘파람’은 개시 2년만에 회원수 13만명을 유치하며, 7천여개 입점 가맹점을 중심으로 15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한 지역상생형 배달앱으로,대전시, 공주시, 세종시 등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시 관악구를 시작으로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수출을 통해 현지의 온택트(On-tact) 시장에 음식 외 식료품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각사의 특화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적 협력 뿐 아니라, 투자 연계 및 글로벌 시장을 향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뉴트 박상현 대표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조금 더 윤택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양사의 지향점은 같다”며 “양사가 가진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