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개 분야 수상, 상사업비 11억 3,400만원 확보
거제시 청사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2024년 중앙부처, 경남도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정,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산업 등 평가에서 43개를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입증받고 있다.
수상에 따라, 총11억3,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거제시의 대외 평가 결과 중 역대 최대 수상 성과다.
특히, 수상 실적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 전반에 두루 두각을 나타낸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주요 실적으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국민권익위원회),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행정안전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해당 분야에 있어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폐가전무상방문수거 지자체 경진대회(환경부)에서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을 통해 거제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도시 재생사업 추진의 결실로 대한민국 도시·지역 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자체 건축행정평가 최우수(국토교통부),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 우수(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우수(행정안전부), 식중독 예방 기관 평가 우수(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테러 대응 우수(질병관리청) 등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거제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우수기관 선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 우수 등 경상남도 시군 평가 14개 분야에서 수상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평가에서도 거제시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역대 최대 성과 달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거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