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5월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부산-김해경전이 5월 3일부터 일반 운임(교통카드, 1회권 승차권)을 300원 인상된다.
이번 조정으로 일반(어른)은 현행 1구간의 경우 교통카드 1,300원에서 1,600원, 1회권 승차권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된다.
2구간의 경우 현행 교통카드 1,500원에서 1,800원, 1회권 승차권은 1,600원에서 1,900원으로 오른다.
경전철은 그간 환승할인제 시행,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함께 개통 후 1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7년 5월 100원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어린이 요금은 어린이 교통카드 사용 시 무료이며, 청소년 운임과 어린이 1회용 승차권 운임은 동결돼 운임 변동이 없다.
운임조정 전 구입한 1회권 승차권은 운임조정일 이후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경전철 고객지원실에서 환불받은 뒤 새로운 1회권 승차권을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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