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현안 논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다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송강훈)는 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창군수, 경상남도 이·통장 시군 지회장, 경상남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의는 경남지부 임원진과 시군 지회장 간의 유대감 강화와 2024년 사업계획 공유를 위해 개최됐으며, 농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군별 협조 요청 등 현안을 논의하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 조성과 공동체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송강훈 지부장은 “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장으로 선출된 후 첫 임시회의를 거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시군 이·통장 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이·통장이 구심점으로서 경남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자리를 함께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이·통장 지회장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시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거창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9경과 특산물을 소개하고 마을야유회·이장 워크숍 등을 통해 거창군에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는 18개 시군 8,200여 명의 이·통장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보호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