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창원시 청년 인구 24만1,329명, 전체의 23.9% 차지

기사승인 2025.01.02  00:06:09

공유
default_news_ad2

- 창원시, ‘2024년 지역통계’ 결과 공표···여성은 49만8,405명, 전체 49.4%

창원특례시 청사 전경.

창원시, 여성 · 청년통계 · 경제지표조사 ‘2024년 지역통계’ 결과 공표
인구, 가구·가족, 주거복지, 경제참여 등 8개 분야 95개 항목
제조업체 수 1만3,858개···1차금속·금속가공업 28.9%
청년 구직자 월평균 희망 임금 금액은 200~250만원 41.9%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0일 근거 기반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행정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여성통계, 청년통계, 경제지표조사에 대한 결과를 공표했다.

여성 통계(2회차)와 청년통계(4회차)는 각종 행정통계를 기반으로 조사통계를 보완하여 적용한 가공통계로, 여성과 청년의 분야별 실태 파악과 전반적 사회 상황을 진단하여 여성친화도시 추진 및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지표조사는 올해 6회째 실시한 조사통계로, 표본으로 추출된 1,000개 제조업체에 대한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창원시 제조업체의 운영 현황과 경제 여건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 여성통계 

2023년 12월 31일 기준 창원시 주민등록 인구 중 여성에 대한 인구, 가구·가족, 주거복지, 경제참여, 사회참여, 건강, 안전 등 8개 분야 95개 항목에 대한 현황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창원시 여성인구는 49만8,405명으로 창원시 전체 인구의 49.4%를 차지하며, 성비(여성인구 100명당 남성인구)는 102.5명으로 전국 99.2명보다 3.3명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성산구가 12만149명으로 여성인구가 가장 많으나, 여성인구 비율은 마산합포구가 50.3%로 가장 높은 특성을 나타냈다.

◈ 청년통계

2023년 말 기준 창원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 주택, 건강, 복지, 고용 등 5개 분야 81개 항목에 대한 통계 결과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창원시 만 19세~39세 청년 인구는 24만1,329명으로 전체 인구의 2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청년 전입자 수는 5만3,583명, 전출자 수는 5만9,351명으로 주된 전입 사유는 주택(28,7%), 전출 사유는 직업(31.6%)으로 나타났다.

창업의사가 있는 청년은 18.1%로 창업의사가 없다(81.9%)는 응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창업 시 필요한 지원정책으로는 ‘창업자금지원’을, 창업 의사가 없는 이유로는 ‘창업보다 취업을 희망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청년 구직자들은 경남(83.3%), 창원(41.0%), 그 외 지역(10.8%), 부산(5.6%) 순으로 가까운 근무지역의 선호 비율이 높았으며, 월평균 희망 임금 금액은 200~250만원이 41.9%로 가장 많았다.

◈ 경제지표조사

2023년 말 기준 제조업 업체에 대한 일반현황,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자율항목 등 6개 부문 37개 항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고 있다.

그 결과를 보면, 2023년 창원시 제조업체 수는 1만3,858개로 업종별로는 1차금속·금속가공업(4,009개, 28.9%)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계·장비업(2,951개, 21.3%)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에 따른 사업체 수는 4명 이하의 규모에서 9,134개(65.9%)로 가장 많았다.
대표자의 평균 연령은 55.8세로 연령 별로는 60대 이상이 40.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37.9%, 40대 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력의 적절성에 대해 79.4%는 ‘적절하다’, 17.5%는 ‘부족하다’라고 응답했으며, ‘인력부족’이 가장 높은 업종은 자동차/기타운송장비(43%) 이었으며, 인력 확보가 어려운 주된 이유로는 ‘임금 및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음(39.4%)’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통계 내용은 창원시 빅데이터포털(https://bigdata.chang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지영 정보통신담당관은 “생산된 지역통계가 정책적으로 연계되어 합리적 의사결정과 행정 효율화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