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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사람 · 지역 · 문화를 영화로 잇다

기사승인 2025.01.08  0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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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 기념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최

24일~26일까지 전북 전주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노무현재단은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해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전주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개최한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했다. 
이 선언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식어버린 지방의 성장동력을 살리겠다는 약속이었다.

이번 영화제는 이러한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게 하도록 기획했다. 

경쟁작은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의 상생 관계 또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주제로 모집했다. 

21년 전 선언된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난 2024년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총 34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국 각 지역 독립영화협회 추천 심사위원, 노무현재단, 시민단체 활동가 등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6편의 상영작이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경쟁작은 다음 네 가지 주제로 구분되어 상영된다.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선언했던 국가균형 발전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이사장은 이번 영화제가 전북 지역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며 “영화제를 통해 ‘연결의 힘’을 주목하고자 한다"면서 "진정한 변화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에서 시작되며, 국가균형발전 역시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영화제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양우석 감독, 김현정 감독, 동방우(명계남) 배우, 김규리 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영화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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