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소장 이성철)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1일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15의거 관련 유공자와 그 유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현장 방문가정은 배우자가 병환 치료로 고생하시거나 자택의 열악한 주택여건으로 개보수 공사를 준비하는 등 평소 취약한 가정환경을 누리고 있어 주변 이웃들의 보다 깊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한 실정이었기에 우리 국립묘지에서는 그분들로부터 각종 애로사항을 면밀히 청취하였고,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해 포근한 이불을 선물하면서 앞으로 보다 철저한 건강관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성철 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속 모든 국민들의 관심속에 3‧15의거 관련 유공자와 그 유족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 복지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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