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 개청 목표···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기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함양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함양교육지원청은 현재 청사가 위치한 부지 일부를 확장하여 부지면적 4,221㎡, 연면적 2,687.27㎡, 총사업비 180억 원으로 2030년 1월에 개청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1973년에 개청하여 53년이 넘은 건물로 개청 당시보다 근무 직원이 약 5배 증가하였음에도 청사는 그대로 유지되어 업무 및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용이 불편해 신축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번 함양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될 전망이다.
2030년 신축이 완료되면 함양지역 교육공동체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사 이용자에게도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투자심사 승인을 통해 시급한 과제가 해결되었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어 교육수요자에 대한 교육서비스 제공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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