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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전0시축제 진행모습 (사진 제공: 대전시) |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대전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대책에는 ▷시내버스 우회 노선 조정 및 관리 ▷지하철 운행 시간 연장 및 증편 ▷교통 통제 구간 인력 배치 ▷사전 시민 홍보 강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 ▷공유자전거 '타슈' 및 PM 관리 방안 ▷불법 주정차 및 무단 노점 단속 등이 포함된다.
시는 8월 6일 오전 5시부터 17일 자정까지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방면 약 1km)와 대종로 일부 구간(NC백화점~으능정이 네거리)을 통제할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도심 교통 통제로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나, 축제를 안전하고 질서 있게 치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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