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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민기식 신임 부시장 주재 첫 면·동장 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5.07.03  1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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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강조”

거제시 신임 민기식 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 강조’를 위한 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 자로 새롭게 취임한 민기식 제27대 거제시 부시장주재로 진행됐으며, 간단한 취임인사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대한 사전 대비를 강조하는 당부가 이어졌다.

회의에는 18개 면·동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시민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 이·통장과 연계한 점검 강화 △고령 농업인 폭염 취약 시간 농작업 금지를 위한 행정지도 △공공건설 사업장에 대한 폭염 예방 점검 △면·동별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 점검 등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면·동장의 역할에 집중됐다.

민기식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면·동장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통장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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