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 일대 공공지원 민간촉진지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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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아주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감도안 /경남도 제공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는 거제시 아주동 일대를 공공지원 민간촉진지구로 지정해 임대아파트 1,192가구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조선업 근로자들이 입주할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하면서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가 되살아나도록 지난 18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가까운 아주동 일대를 공공지원 민간촉진지구로 지정했다.
시·도지사가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고자 지정하는 개발지구가 공공지원 민간촉진지구다.
민간 건설업체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거제시 아주동에 민간 임대아파트 1,192가구를 공급한다.
도는 지난달 24일 지역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을 자체 발표했다.
도는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면서 다주택자 취득세 완화·비수도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 제외·주택건설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 요건 완화·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사업 물량 확대 등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시도지사협의회에도 안건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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