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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연이어 탄생

기사승인 2024.04.16  16: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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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유아이엘홀딩스 회장 박찬화 및 임직원 일동 2,100만 원 기부 등

[시사코리아저널=박일우 기자] 함양군 향우인 박찬화 ㈜유아이엘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2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양군에 2,000만 원이 넘는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은 박찬화 회장은 개인별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임직원 11명도 한마음 한뜻으로 100만 원 이상 각각 기탁하여 모두 2,100만 원을 함양군 발전을 위하여 쾌척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박찬화 ㈜유아이엘홀딩스 회장은 함양군 휴천면 원기마을 출신으로 경기도 파주시에서 전자부품 제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찬화 회장은 “내 고향 함양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지곡면 정취마을 출신으로 경기도 군포시에서 금속 제조업인 천일정밀을 운영하는 신종성 함양 향우도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0만 원을 기부, 13일에는 서하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박채형 동문 등 8명이 서로의 마음을 합해 총 300만 원을 기탁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모금한 기부금은 기부자에는 보람과 군민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일우 기자 gwerpark@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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