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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말 7초' 전대 열어 당대표 선출 가닥

기사승인 2024.04.17  2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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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무형 비대위'는 윤재옥 원내대표 맡는 안 유력시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4·10 총선 참패 후 지도부 공백 상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이르면 6월 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았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당 원로인 상임고문단과 간담회에서 한 상임고문이 전대 개최 시점을 묻자 "6월 말에 전당대회를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고 간담회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임고문들 사이에서도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실무형 비대위의 활동 기한이 6월을 넘기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으니 6월 말∼7월 초까지는 전당대회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전당대회 시점은 6월 말∼7월 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당내에서는 윤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윤재옥 비대위' 출범이 유력시되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는 22일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당선인 총회'를 소집했으며, 양당 합당과 비대위원장 인선 등이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한 상임고문은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2~3명이 '지금 시간도 없으니 윤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빨리 전당대회를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냈고 참석자 사이에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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