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김두관 "이재명 유죄 나면 당도 본인도 부담···대선 쉽지 않아"

기사승인 2024.07.19  12:55:40

공유
default_news_ad2

- YTN 라디오 출연 "위증교사 사건이 문제가 되지 않겠나 우려 많아"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대표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대표 후보는 19일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아무래도 유죄가 나면 당에도 부담이 되고 당 대표 본인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겠나"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 "당내에서는 쉬쉬하고 있지만 위증교사 사건이 문제가 되지 않겠나 우려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후보는 "재판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면서도 "지금 흐름으로는 이 후보 당선이 유력한데, (유죄 판결이 나오면) 아무래도 당 대표의 리더십에 흠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가 주중 여러 차례 재판에 출석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당원과 국민의 응원을 받아 검찰에 대응할 수도 있지만 법원 문제는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으로 대응하는 게 훨씬 더 맞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의 대표 체제에서 민주당 지도부 소속을 포함한 다수 의원이 대책단 등을 조직해 검찰 수사를 '표적 수사'로 비판하고 조작 수사 의혹을 제기한 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 후보는 "지금 사람들이 민주당을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한다"며 "중도층을 견인해 대선에 승리해야 하는데, 이렇게 가서는 지방선거도 대선도 쉽지 않다"고 비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