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30일 거제 CGV에서 거제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빅토리' 상영 후 무대인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출연 배우 박세완을 비롯해 밀레니엄걸즈 6명(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염지영, 이한주, 박효은) 및 안나푸르나필름 이안나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상영 후 무대인사에서는 박세완 배우와 밀레니엄걸즈가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거제를 배경으로 두 편(스윙키즈, 빅토리)을 제작한 이안나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거제에서의 영화배우 무대인사는 오랜만이라 출연진과의 만남에 만족감을 나타낸 거제시민들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영화의 배경이 된 거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가족과 함께 온 관객은 부모님의 그때 그 시절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 영화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거제 시민들에게 울림이 있는 응원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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