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6일부터 정신건강의 날(10.10.) 기념
화 '빅토리'에 등장하는 여고생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거제종합운동에서 포즈를 취하는 영화의 한 장면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구신숙)는 2024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 인식 제고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영화 ‘빅토리’무료 관람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영화로, 당시의 지역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고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의 열정을 그려낸 작품이며, 실제 거제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어 향수를 자극하는 영상미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상영은 총 3회로, 9월 26일(목), 9월 30일(월), 10월 2일(수) 각 19:30부터 21:30까지 CGV거제에서 진행된다. 매회 200석 규모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고 관람 예약은 전화 055-639-6119 또는 제공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구신숙 센터장은 “이번 영화 관람 행사를 통해 거제시민이 문화 예술을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더불어 우울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639-6119,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