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학생 취업역량 강화 위한 기업 견학, 전문 교육 등 지속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6일 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설계 구조해석 직무체험’ 교육을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구조해석의 개념과 방법, 분석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고교 학생의 3D 설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주관기관인 창원문성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제조 분야의 산업현장 맞춤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창원공업고등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 재학생 66명 대상으로 BMW 및 Mercedes Benz와 협력한 미래모빌리티 현장 직무체험과 드론 군집 비행 실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과 연계한 기술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한 기능인력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은 첨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혁신적인 기술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들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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