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지역사회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다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왼쪽)과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최근수 본부장이 28일 ‘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후 PC 나눔을 통한 정보 접근 환경개선 사업을 펼친다. 

한국남동발전과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28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최근수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통해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과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28일 ‘취약계층 정보화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PC를 수거, 정비 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접근 환경 개선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발전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디지털기술 활용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의 선순환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