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읍 김천동 숲경로당 방문해 어르신께 잊지 못할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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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홍민)는 지난 21일 거창읍 김천동숲마을에서 청년새마을연대회원 10여 명과 거창군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돌봄사업-인절미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새마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우리나라 전래동화 읽어드리기’, ‘제철 과일주스 만들기’, ‘조물조물 인절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무료한 경로당 생활을 보내시던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조용했던 마을에 웃음꽃을 피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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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추진한 김홍민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함께 인절미를 만들며 하며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계획된 마음돌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한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 회장은 “노령화된 마을에 젊은이들이 찾아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새마을과 연대해 자신들의 재능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6월 발대식을 통해 30여 명의 젊은 회원들로 첫발을 내디딘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는 2025년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청년 새마을과 연대하여 노인, 중년, 청소년을 위한 ‘마음돌봄사업(8회)’을 계획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